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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도심속 힐링공간 심곡천



중동에서 밥을 먹고 부천으로 가는 길에 심곡천이 있어서 사진도 찍고 예쁜 꽃과 하천을 감상했다.


5년전 이 곳을 지나갔을 땐 분명 도로였는데 얼마전 심곡천으로 바뀌었다.


도심 한복판에 조성된 하천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삭막한 도시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도심 곳곳에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으면 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박수를 쳐주고 싶다.


청계천을 모티브로 삼아 조성했다고 하더니 정말 청계천과 너무 비슷해서 청계천인줄...



국화꽃도 예쁘게 피고, 연꽃도 예쁘게 피어서 기분이 좋았다.
(나도 예쁘게 피는 일만 남았네 :) )




다리위에서 아래를 훤히 볼 수 있도록 강화유리로 시공을 했다.


그리 높지 않은 높이이긴하나 그래도 무섭기는하다. (요즘 스카이워크가 유행이라지...)




요렇게 인증샷도 남겨보고!




아.. 근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하루살이가 너무~~~~ 많다는 것....


얘기만해도 입으로 하루살이들이 들어올것 같아서 얘기도 못하고 숨도 제대로 못쉬고..


더 둘러 보고 싶었으나 하루살이 때문에 서둘러 올라온 것은 참 아쉽다.


나중에 갈일이 있으면 끝까지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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