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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맛집

파스타 맛집- 루체 디 베네치아(Luce di Venezia) 우리 회사 근처에는 밥을 제대로 먹을 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여느 직장인들이 하는 공통적인 얘기 중 하나겠지만... 진짜로 없다. 그래도 다행인건, 분위기 좋은 파스타 가게가 있다는 것에 조금의 위로를 받는다. ​ 난 여기를 올 때면 빠네를 먹는다. 요새는 먹는 양이 줄었는지 혼자 먹기엔 많은 것 같다. (빠네 먹느라 피자를 거의 못먹었으니까...) 참! 여기는 피자가 무한리필이어서 좋다. (항상 갈 때마다 두 번은 먹는듯) 우아하게 파스타를 돌돌 말아 먹기엔 한 시간이 짧다. 그 점이 제일 아쉽다. ​ 갈 때마다 이렇게 스티커를 붙여준다. 얼마나 자주 갔는지 벌써 다 채웠다. (다음에 갈 때 한명은 공짜로 파스타를 먹을 수 있다) 자주 간 것을 보니,, 힐링이 많이 필요했나보다.. 조만간 또 힐링을.. 더보기
부천 맛집 "시월(October)" ​ 부천엔 숨은 맛집이 많은 것 같다. 너무 꽁꽁 숨어서 못 찾는 것 일수도.... 시월(October)도 아는 사람만 찾아 갈 수 있는 그런 곳이다. 간판이 너무 작아서 위치를 알려줘도 한참을 헤맸다. 바로 코 앞에서 말이다. (대문짝만하게 간판을 써도 모자랄 판에 코딱지만한 간판이라니..) 맛으로 승부한다 라는 자부심..일까? ​ 언뜻보면 시월은 카페처럼 보인다. 나 역시도 카페라 생각해서 지나쳤으니까.. 한 쪽 벽면엔 예쁜 드라이플라워가 장식되어있다. 막 소녀소녀한 감성이 솟구친다. (DSLR도 한 몫을 한 것 같다) ​ 우리가 주문한 건 왕새우 로제파스타&새우마늘 까마수엘라. 빵과 함께 곁들어 먹어야 맛의 깊이가 배가 된다. 빵 없는 까마수엘라는 앙꼬 없는 찐빵. ​ 맛도 있었지만.. 분위기가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