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특별한 일도 없는데 힘이 쫙쫙 빠지는지 모르겠다.
내가 그동안 너무 힘을 주고 있었나...
어제 한의원에 가서 여러가지 검사를 했는데 만성피로+ 스트레스+ 너무 생각이 많다고 한다.
평균치에 비해서 심장박동도 빠르다.
생각도 많고, 잔 걱정도 많고, 나 혼자 끙끙거리고 늘 그런다..
아마도 그동안 내 자신에 대해 다그치기만 했던 것 같다.
'넌 늘 왜그래! 마음에 안들어! 실수가 많아!'
남에게는 좋은말을 하려고 하면서 내 자신에게는 조금의 칭찬도 인색하다.
오늘은 그런 내게 위로가 필요한 밤인것 같다.
'모네그라미야 괜찮아! 잘 하고 있어(다음에 잘하면 되지)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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