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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

 

 

이번주는 주말이 너무 길게 느껴지네요...

 

가끔은 일이 일찍 끝나는 날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

 

언니한테 회사근처에서 같이 저녁 먹자고 약속해놓구선

 

제가 1시간이나 늦어버렸어요 ^^;;;

 

미안하다고 백번 사죄했답니다.

 

너무 배가고픈지라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어버리기 직전인 상태에서

 

우린 국수나무집으로 갔죠~

 

내가 너무 사랑하는 가. 츠. 동. ♥

 

저는 좋아하는 메뉴가 생기면 갈 때마다 그것만 먹어요

 

정말 단순하기 그지 없지만,

 

뭐랄까...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면

 

고된 하루를 보상받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저한테는 가츠동이 그런 음식이예요 ㅎㅎ

 

돈까스와 계란과 짭쪼름한 국물이 가미된 덮밥의 환상적인 조합~~

 

또 먹고 싶네요 하하,,

 

가츠동 먹고 나서 느끼한 속을 달래주기 위해서는 커피가 꼬옥 필요하겠죠!!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고 근처 성당에 갔어요.

 

성당에 왜 갔냐구요? ㅎㅎ

 

성당 정원이 너무 예쁘거든요.

 

저녁이 되면 조명과 어우러진 정원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사진으로 그 분위기를 다 담을 순 없지만,

 

제 눈에 가득 담아 왔답니다 ^^

 

가을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향긋한 커피,

 

언니랑 행복은 가까이에 있는거 같다고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었지요.

 

바쁜 일상 속에서 가끔은 쉬어갈 시간도 필요한거 같아요

 

마음적인 쉼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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