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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부천 중앙공원 등축제



부천 중앙공원에 등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다.

등축제는 청계천에서 했을 때 두번 정도 다녀왔었는데 그때도 좋았던 기억이 있다.

중앙공원에서 열린 등축제는 동화인물, 로봇에 관련된 등이 많아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청계천 등축제에선 연인들 한테 깔릴뻔 했는데 말이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만날 수 있었다.

생각보다 등을 정교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예쁜것 같다. 특히 동화속 주인공들이다보니 알록달록한 색채가 더욱 눈길을 끈다.



내가 좋아하는 어린왕자!

근데 가까이서 보면 생김새가 어리지 않다.(절대로... 동심을 파괴하는건 아닌지 하는 비주얼..)



가끔은 멀리서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사람이든, 풍경이든..

가까이 가보면 실망할 때가 많아...



요즘은 도란도란 얘기하며 걷기 참 좋은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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